*트레이닝복을 모티브로한 저고리,바지와 회색의 허리치마로 구성


*창덕궁 낙선재 


조금 더 활동성을 살린 의상을 만들수 없는걸까?하다가 나온 조합인데 
사실 만들기 전까지 많은 고민을 해야했습니다. 한복처럼 보일까?꼭 그렇게 보여야하나?하고요.
뭐 어쩌겠어요. 결과는 만들어봐야 나오겠죠. 그래서 탄생한 의상입니다.
만들고나니 마음에 쏙들어서 촬영하는 내내 신나있었어요.

일정 끝내고 부랴부랴 가자! 해서 간건데 사실 초반에 어떻게 찍어야할지 감을 못잡는 바람에
해가 질때 즈음에야 겨우 감 잡고 찍기 시작해서 같은곳에서 촬영한 사진이 많아요.

의상의 스포티한 느낌에 비해서 살리지 못한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.
다시 새로이 구성해서 도전해볼까 합니다.